Destructuring이 마치 냉장고에서 샌드위치 재료를 꺼내듯 원하는 프로퍼티(속성)을 추출해서 손쉽게 사용한다(변수에 바인딩 한다)는 개념을 이전 글에서 배웠습니다. 쉽게 말해, Object Destructuring은 냉장고(객체) 속 음식재료(프로퍼티)를 변수(냄비)에 넣어 사용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Array Destructuring에 대해 짧게 알아봤지만, Array도 중요하지만 Object Destructuring 또한 너무나 중요한 개념이기 때문에 이번에 배워보겠습니다. 먼저, JavaScript에서의 'Object'는 무엇일까요?

 

 

Object


먼저 객체에 대해 짧게 알아보겠습니다.

JavaScript는 객체기반 프로그래밍이라고도 하죠. 자바스크립트를 구성하는 거의 모든 것들은 객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객체는 최종적으로 0개 이상의 프로퍼티 집합으로 볼 수 있으며, 프로퍼티란 {Key:Value}라고 볼 수 있습니다.

 

Object(객체) : 키(key)와 값(value)으로 구성된 프로퍼티(property)정렬되지 않은 집합

 

  • JavaScript의 기본 타입(data type)은 객체(Object)입니다.
  • JavaScript에서 숫자, 문자열, 불리언, undefined 타입 (즉, 원시 타입)을 제외한 모든 것이 객체입니다.
  • 숫자, 문자열, 불리언, undefined과 같은 원시 타입은 객체가 아니지만, 값이 정해진 객체로 간주되어 객체로서의 특성도 가집니다.
  • 프로퍼티의 값으로 함수(function)이 올 수 있는데, 이 때 이 것을 메서드(method)라고 부릅니다.
// 객체 person
var person = {
	// 프로퍼티 키(Key) : 프로퍼티 값(Vaule)
	name: 'hwonda',		// 프로퍼티 1
	age: 30			// 프로퍼티 2
}

△ 위와 같이 객체는 프로퍼티 집합으로 볼 수 있습니다.

 

var person = {
    distance: 0,
    // 객체 속 프로퍼티 키가 '함수'인 경우, 이를 '메서드'라고 부른다.
    // 객체 'person' 내의 메서드 'walking'
    walking: function() {
    	distance++;
    }
}

△ 이처럼 메서드는 프로퍼티(key:value형태의 data)를 참조하고 조작할 수 있는 동작(like function)입니다.  

 

// ES6
let a = 0;
let b = 1;

// ES6 문법으로 프로퍼티 값으로 변수를 사용할 때
// 변수이름 == 프로퍼티 키라면
// 프로퍼티 키를 생략할 수 있습니다.
const obj = {a, b};

console.log(obj);  // {a: 0,b: 1}

이 내용을 잘 기억해주세요! 아래 Object Destructuring ES6문법에서 참고할 예정입니다.

 

 

Object Destructuring


 객체 추출은 다음과 같이 진행됩니다.

// 변수선언 = 객체 혹은 프로퍼티
//
// 그러면 내가 만든(객체의 필요한 data를 가지는) 새 변수를 마음껏 쓸 수 있지.

 

 ES5 문법으로 객체 추출을 하기 위해서는 프로퍼티 키(Key)를 사용합니다.

// ES5
var obj = {a: 1, b: 2};

var one = obj.a;
var two = obj.b;

console.log(one, two);	// 1 2

위와 같은 경우, 마침표 프로퍼티 접근 연산자(.)를 사용했습니다.

 

 마침표 외에 대괄호 프로퍼티 접근 연산자([ ])도 사용 가능합니다.

// ES5
var obj = {a: 1, b: 2, 10: '이것도 돼?'}

// 대괄호로 프로퍼티를 가져오는 경우, 프로퍼티 키는 '따옴표' 안에 넣어야 합니다.
var one = obj['a'];
console.log(one);	// 1

// 그렇지 않는 경우 다음과 같은 에러가 뜹니다.
var two = obj[b];
console.log(two);	// Uncaught ReferenceError: b is not defined

// 신기하게도, 프로퍼티 키가 숫자인 경우 '따옴표'는 생략 가능합니다.
var ten = obj[10];
console.log(ten);	// '이것도 돼?'

 

ES6 문법에서의 Object Destructuring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const obj = {a: 1,b: 2}

const {one, two} = obj;

console.log(one, two);	// undefined undefined

아차! ES6 문법에서 축약식 표현을 하기 위해서는 프로퍼티 키와 변수명을 동일하게 해줘야 했습니다.

const obj = {a: 1,b: 2}

// 변수명의 순서를 바꿔도, 프로퍼티 키를 기준으로 할당(추출)되므로 a=1, b=2가 됩니다.
const {b, a} = obj;

console.log(a, b);	// 1 2

 

그렇다면 변수를 객체로 준다면 어떻게 될까요?

// ES5
// one이라는 변수에 'a'값을, two라는 변수에 'b'값을 넣어준다.
const {prop1:one, prop2:two} = {prop1:'a', prop2:'b'}
console.log(one, two);	// a b

// ES6에서는 변수명과 프로퍼티 키만 동일하게 설정해주면 된다.
const {one, two} = {one:'a', two:'b'}
console.log(one, two);	// a b

 

객체 추출 중 가장 현업에서 자주 사용하는 기능은 필요한 프로퍼티 값만 추출하는 것입니다. 예제는 다음과 같습니다.

const weather = [
	{ id: 'sunny', image: 'sun', isToday: false},
    { id: 'rainy', image: 'rain', isToday: false},
    { id: 'windy', image: 'wind', isToday: true}
];

const todayWeather = weather.filter(({isToday}) => isToday);
console.log(todayWeather)  
// 먼저 원하는 객체가 결과로 나온다.
//{id: 'windy', image: 'wind', isToday: true}
// 객체 단 1개이므로, length는 1이다.
//length: 1
//[[Prototype]]: Array(0)

 

 

 ES6 문법 중 하나인 Destructuring이란 무엇일까요? 영단어 의미로는 '파괴하다'지만, 프로그래밍에서 Destructuring은 내가 원하는 요소만 '추출하는 것'입니다.

w3schools에서는 샌드위치 비유로 다음과 같이 설명했습니다.

 

https://www.w3schools.com/react/react_es6_destructuring.asp

 

React ES6 Destructuring

W3Schools offers free online tutorials, references and exercises in all the major languages of the web. Covering popular subjects like HTML, CSS, JavaScript, Python, SQL, Java, and many, many more.

www.w3schools.com

To illustrate destructuring, we'll make a sandwich. Do you take everything out of the refrigerator to make your sandwich? No, you only take out the items you would like to use on your sandwich.

Destructuring is exactly the same. We may have an array or object that we are working with, but we only need some of the items contained in these.

Destructuring makes it easy to extract only what is needed.

 

샌드위치 만들 때 냉장고에 있는 물건 전부다 빼내지 않죠? 샌드위치 만드는 데 필요한 것들만 꺼낼거에요.

Destructuring도 이와 비슷합니다. 배열이나 객체 중 필요한 부분만 잘라낼 수 있습니다.


Destructuring Arrays


Destructuring : 구조화된 객체, 배열 따위 요소를 비구조화(Destructure)하여 변수에 할당하다.

 

 우리는 이번 시간에 배열의 Destructuring에 대해 중점적으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2015년 ES6 전의 Destructuring 문법에 대해 간략히 알아보겠습니다.

 

 ▽ ES5 Destructuring Arrays

var arr = [a, b, c];

var one = arr[0];
var two = arr[1];
var three = arr[2];

console.log(one, two, three);
#결과

a b c

 

 이렇게 ES5 문법으로는 Array의 각 요소를 변수에 하나씩 할당해야 했습니다. 여간 귀찮은 일이 아니었죠.

그래서 ES6에는 다음과 같은 수학 공식을 문법에 추가했습니다.

 △ 수학 배열의 동치구조입니다. 수학과 미묘하게 다른 점이 하나 있다면, 추출&할당이 Array의 index 기준으로 진행된다는 것입다. 우측의 배열의 인덱스 기준으로 좌측 변수에 할당된다는 것입니다. (변수할당의 특성상 원래 그렇긴 하죠.)

 

 이 문법 하나만으로 ES5와 다르게 얼마나 빠르게 Destructuring이 가능한 지 다음에서 볼 수 있습니다.

 

▽ ES6 Destructuring Arrays

let one, two, three;
[one, two, three] = [a, b, c];

console.log(one, two, three);
#결과

a b c

 ▽ 이렇게도 쓸 수 있습니다.

let arr = [a, b, c];
let [one, two, three] = arr;

 ▽ 혹은 이렇게도!

let [one, two, three] = [a, b, c];

 

 

응용


let a, b, c;

[a, b, c] = [1, 2, 3];
console.log(a, b, c);	//결과 : 1 2 3

[a, b] = [1];
console.log(a, b);	//결과 : 1 Undefined

[a] = [1, 2];
console.log(a);		//결과 : 1

[a, , c] = [1, 2, 3];
console.log(a, c)		//결과 : 1 3
[a = 10000, b, c] = [1, 2, 3];
console.log(a, b, c)		//결과 : 1 2 3

[a, b, c = 3] = [1, 2];
console.log(a, b, c)		//결과 : 1 2 3

 △ 위에서 언급한 것과 같이 추출&할당이 Array의 index 기준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우측 배열의 값이 우선적으로 변수에 할당됩니다.

[a, ...c] = [1, 2, 3, 4];
console.log(a, c)		//결과 1 [2, 3, 4]

△ ES6의 Spread 문법입니다. 해당 내용 참조 바랍니다.

https://hwon-da.tistory.com/15

 

#03. [JS] ES6 최신문법

객체 만들기 (key) //옛날 문법 let name = "hwonda"; let age = 29; let person ={name:name, age:age} //ES6 문법 let name = "hwonda"; let age = 29; let person ={name, age} : 자동으로 변수 이름 = key 값으로 변경해줍니다. 객체 분

hwon-da.tistory.com

 

 

객체 만들기 (key)


//옛날 문법
let name = "hwonda";
let age = 29;
let person ={name:name, age:age}
//ES6 문법
let name = "hwonda";
let age = 29;
let person ={name, age}

: 자동으로 변수 이름 = key 값으로 변경해줍니다.

 

객체 분해하기


//옛날 문법
let person = {
    name : "hwonda",
    age : 29
    }
let name = person.name;
let age = person.age;
//ES6 문법
let person = {
    name : "hwonda",
    age : 29
}
let {name, age} = person;

: 객체 만들기와 동일하게 변수값 = key값 일때만 가능합니다.

 

${...}


//옛날 문법
let name = "hwonda";
let age = 29;
console.log("이름은"+name+"입니다. 나이는"+age"입니다");
//ES6 문법
let name = "hwonda";
let age = 29;
console.log(`이름은 ${name}입니다. 나이는 ${age}입니다`);

: ${} 을 사용할때는 작은 따옴표(')가 아닌, 백틱(`)을 사용합니다.

 

배열


//옛날 문법
let array = [1, 2, 3];
let a = array[0];
let b = array[1];
let c = array[2];
console.log(a,b,c);

// 결과 
// 1 2 3
//ES6 문법
let array = [1, 2, 3];
let [a, b, c] = array
let [first,...rest] = array

console.log(a, b, c)
console.log(first)
console.log(rest)

// 결과
// 1 2 3
// 1
// [2, 3]

: rest가 아니더라도 주고싶은 변수 이름은 쓰면 됩니다. (others, userInfo 등등..)

 

...의 추가 기능


let person = {
    name : "hwonda",
    age : 29,
    sex : male
}

let {name,...userInfo} = person
console.log(name, userInfo)

// 결과
// hwonda { age : 29, sex : male}
// 객체 분해 및 생성 가능

 

...의 추가 기능 2

// 옛날 문법
let a = [1,2];
let b = [3,4];
let c = [5,6];

let result = a.concat(b,c)
console.log(result)

// 결과
// [1, 2, 3, 4, 5, 6]
// ES6 문법
let a = [1,2];
let b = [3,4];
let c = [5,6];

let result = [...a,...b,...c]
console.log(result)

// 결과
// [1, 2, 3, 4, 5, 6]

 

함수


// 옛날 문법
function boo(){
    console.log("hello")
}
// ES6 문법
let boo = ()=>{
    console.log("hello")
}

: 함수 선언 방식을 바꿔버렸습니다. 왜 굳이 만들었을까요?

function boo(){
    return "haha"
}

이 함수는 아래와 같이 편하게 쓸 수 있습니다. (return 생략 가능, 문장 1개의 함수를 1줄로 표현 가능)

let boo = ()=>"haha"

그러나 화살표 함수(=>)는 100% 옛날 문법을 대체할 순 없습니다. (this)

 

this 란?


let age = 19
let person = {
    name : "hwonda",
    age : 29
    getInfo:function(){
        console.log(age)
    }
}

person.getInfo()

// 결과
// 19

: 분명 getInfo의 함수를 호출했으나, 결과는 놀랍게도 전역변수를 가져옵니다.

이 때, console.log(this.age)를 하는 경우, 지역변수 값인 29를 가지고 올 수 있게 됩니다.

this는 곧 나를 불러준 객체라고 볼 수 있습니다.

let age = 19
let person = {
    name : "hwonda",
    age : 29
    getInfo:function(){
        console.log(this.age)
    }
}

person.getInfo()

// 결과
// 29

: 그러나 getInfo()=>{console.log(this.age)}로 함수를 선언할 경우, undefined 오류가 발생한다. (결국 this값을 찾다가찾다가 Window에 있는 person값을 가져와 undefinded 되는 것.)

 

 프로젝트의 규모가 커지다보니 한 파일에 수 천만의 코드라인이 생기기도 했습니다. 이에 JS 코드를 수많은 파일/폴더에 저장하고 효율적으로 불러올 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해졌고, 2015년(ES6)에 모듈 시스템이 등장하게 되었습니다.

 

 

모듈(module)



모듈 : 프로그램 구성 요소. 관련된 data, function 등을 하나로 묶은 단위

 

모듈형 주택(사진 - 영국 Yorkon)

 모듈형 주택, 모듈형 핸드폰 등 일상생활에서 '모듈'이라는 단어는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미리 지어진 방, 거실, 화장실을 이어 만든 주택이나 미리 만들어놓은 배터리, OS칩, 카메라 등을 붙여 만든 핸드폰. 짐작하셨듯이 모듈의 특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어떠한(웬만하면 하나의) 기능이나 정보를 가지고 있다.
  2. 그 자체로 완성된 기능이지만, 완성품의 부속물이다.
  3. 수정이 쉽다.
  4. 재활용(프로그래밍에서는 감가상각 없는 재사용)이 가능하다.

특히 JavaScript에서의 모듈은 다음과 같은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1. import, export 구문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2. 모듈 간의 같은 변수명을 써도 충돌하지 않는다. (변수명이 모듈 스코프에 한정된다.)

다음은 사진 한 장으로 import와 export를 사용한 JS modules 를 알아보겠습니다. 다음은 모듈을 사용하는 대표적인 예로, 모듈의 다른 사용법은 추후 다시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import / export


export에는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1. default

 

 

 sum.js는 num1과 num2를 받아 그 합을 return하는 함수모듈입니다. 

default는 모듈 개체가 단 1개일 때 사용합니다. 예제와 같이 하나의 함수, 하나의 리턴값이 존재합니다.

이 때는 심지어 sum이라는 함수 이름도 필요 없습니다.

export default function (num1, num2){	//심지어 sum이 없어도 동일한 결과가 나온다.
    return num1 + num2;
}

import 할 때도 함수 이름을 가져올 필요가 없습니다. 제가 원하는 대로(plus처럼) 이름을 가져와도 작동합니다.

 

결과는 3으로 잘 나왔습니다.

 

 

2. named

 

 

모듈 개체가 2개 이상일 때는 default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 default와 달리 변수명, 함수이름도 그대로 가져와야 합니다. (게다가 가져올 때 중괄호{}가 필요하죠.) 만약 이름을 가져오고 싶지 않고 새로 사용하고 싶다면 'as'를 사용하면 됩니다.

 

import { intro, sum as plus } from "./intro.js"		// as를 사용하면 새로 변수명을 쓸 수 있다.

console.log(intro)
console.log(plus(2,3))

 

결과

 

 

 JavaScript의 첫 번째 시간으로는 가장 중요한 '변수(Variable)'과 '호이스팅(Hoisting)'의 개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변수(Variable)


변수 : 하나의 값(data)을 저장할 수 있는 저장공간(memory).

 

 프로그래밍에서 '변수'는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는 메모리 공간을 의미하고, 변수의 값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

자바스크립트에서 변수의 종류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뉘는데요,

 

  • 원시형 변수(Primitive Variable) : 실제값(value)을 저장하는 변수, 데이터 자체를 변수에 저장.
  • 참조형 변수(Reference Variable) : 객체의 주소(reference)를 저장하는 변수, 데이터는 다른 곳에 저장 후 변수에는 주소만 할당.

 

변수 타입 종류 예시 or 설명
원시형 number 1, 2, 3
string hwonda
boolean true or false
symbol 변경 불가한 값(프로퍼티)
undefined 정의되지 않음 or 의도치 않게 비어있음
참조형 null 의도적으로 비어있음
array []
object {}
function function <함수명>(매개변수){}

 

typeof로 데이터의 타입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래 예시를 보겠습니다.

 

 

 하지만 typeof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노란색 박스와 같이 null, {}, [] 을 모두 객체(object)로 보기 때문이죠.

이를 위해 function getType을 만들어줍니다. return 값에 대해서는 아직 정확하게 알 필요가 없습니다. 함수를 통해 Null, {}, [] 각각 어떤 타입인지 반환할 수 있습니다.

 

변수 선언


 자바스크립트 변수를 선언하는 방법은 총 3가지가 있습니다. ES6이 나오기 전, JS의 변수 선언방식은 var만 존재했습니다.

하지만 var는 변수명으로 이미 선언된 이름과 같은 이름을 사용하는 경우 에러가 나오지 않는 치명적인 문제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ES6 이후, var 방식을 보완한 constlet 방식이 나왔죠.

 

const와 let의 차이로 '재할당'이 가능한가?의 문제가 있습니다.

const는 재할당이 가능하지 않으므로, 의도치 않은 재할당을 방지할 수 있겠습니다.

반면 let은 재할당이 필요한 경우 사용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특징 var const let
선언 전 사용시 ERROR X O O
이미 선언된 이름과 같은 이름 사용시 ERROR X O O
초기값 줘야 함 X O X
다시 할당할 수 있음(재할당) O X O

 다음은 위 내용을 참고하여 실수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 직접 알아보겠습니다. (chrome 의 console 창 활용)

실수한 경우의 ERROR message의 타입을 기억해 놓는 것은, 추후 코딩할 때 내가 어디서 어떻게 틀렸는 지 알 수 있는 경로가 되므로 에러 메세지를 잘 기억해 놓는 것이 좋겠습니다.

 

 

1. var는 선언 전 사용시, undefined 에러가 뜹니다.

2. const는 초기값을 주지 않으면 missing initializer in const declaration 에러가 뜹니다.

3. let은 이미 변수명 'a'에 대해 var로 선언되었기 때문에, 이미 선언된 변수명을 다시 사용하면 에러가 뜹니다.

 

 

한 가지 덧붙이자면, const와 let은 var와 다르게 '블록' 단위로 할당되기 때문에, 하나의 블록(if문, for문 등등)에서 같은 변수명을 사용하면 에러가 뜹니다. var는 재밌게도 에러가 뜨지 않습니다.

 

 

변수 호이스팅 (Hoisting)


 

호이스팅 : 함수가 실행되기 전에, 안에 있는 변수들을 범위의 최상단으로 끌어올리는 것.

 

ES6는 let, const를 포함한 모든 선언(function, class, 특히 var도)을 호이스팅 합니다. 모든 선언들을 해당 스코프의 가장 윗쪽으로 올려버리고 읽어내는 것이죠. (진짜 코드를 올려버리는 것이 아니라, Parser에서 마치 올린 것처럼 읽어내는 것)

 

name(myName);

function name(myName){
    console.log("my name is " + myName);
}

var myName = "hwonda";
// 결과

my name is hwonda

 

이렇게 함수 선언 전에 함수를 호출하고, 변수 선언 전에 변수를 호출해도 문제 없이 원하는 결과가 나옵니다. 이렇게 기존 var는 어디서 선언하든 에러가 뜨지 않았지만, let은 다른 언어와 같이 변수 선언을 먼저 해야 변수 호출이 가능합니다.


1. let : 선언과 초기화가 분리되어 진행됨. 초기화 단계 없이 선언하면 해당 변수 참조 에러가 뜸. ( Uncaught ReferenceError: Name is not defined)
2. const : 선언과 초기화가 동시에 진행됨. 동시에 선언과 초기화가 동시에 진행되어야 하지만, 따로 진행하는 경우 같이 진행하라는 에러가 뜸. (Cannot access 'name' before initialization)

 

결론 : JavaScript는 (해석 엔진에 따라 컴파일하기도 하는) 인터프리터 언어로 볼 수 있다.

 

Q. JavaScript는 인터프리터 언어라는데 맞나요?

A.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인터프리터 언어로 분류되지만 해석 엔진에서 컴파일을 하기도 하는 신기한 놈입니다. 인터프리터 언어로 분류되는 이유는 console에서 스크립트를 작성해 실행하는 데에 컴파일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V8과 같이 대표적인 JS 엔진에서 컴파일이 필요한 경우, 컴파일을 진행합니다. 

 

1995년, 자바스크립트는 - 단지 HTML page를 동적으로 만들고 싶어서 - 만들어진 아주 라이트한 인터프리터 언어였습니다. 스크립트 언어인 JavaScript는 해석/동작을 위한 엔진이 요구되었고, 구글이 구글맵스(Google Maps)를 개발할 당시 JavaScript 엔진에 한계를 느꼈습니다. 웹 페이지 로드에 5초 이상 넘어가면 피로감이 들기도 했고, 개발되면 될수록 유저간의 많은 인터렉션이 필요하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2009년, 이에 답답함을 느낀 구글은 현재까지도 사용되는 V8 엔진(chrome, Node)을 출시했습니다.

 

 

컴파일러(Complier) vs 인터프리터(Interpreter)

컴파일러와 인터프리터 언어의 가장 큰 차이점은 컴파일(Compile)을 하느냐 안하느냐 입니다. 그럼 먼저 컴파일은 무엇일까요?

 

컴파일러(Complier)


 


컴파일(Compile) : 고급언어를 저급언어로 해석하는 것, 곧 0과 1밖에 모르는 컴퓨터에게 인간의 언어를 이해시키는 것.

 

컴파일은 쉽게 말하면 위와 같지만, 인간이 알아볼 수 있도록 프로그래밍된 소스 코드를 0, 1로 이루어진 오브젝트 코드로 변환하는 과정입니다. 컴파일의 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이와 같이, 컴파일러는 사람이 알아볼 수 있는 소스코드를 위와 같이 4단계에 걸쳐 컴퓨터가 알아보기 편한 실행코드로 변환하는 것을 말합니다. 컴파일하는 시간은 소요되지만, 런타임 환경에서는 빠르게 동작합니다. 예를 들어, 반복문(for문, while문 등) 컴파일을 한 번 하면, 입력값이 몇 개든 빠르게 실행시킵니다. 또한 컴파일을 실행하며 Error를 검출하기에 실제 동작에서의 에러가 적은 편입니다.

 컴파일러 언어의 예로는 C, C++, C#, JAVA 등이 있습니다.

 

 

인터프리터(Interpreter)


 반면, 인터프리터는 고급언어를 바로 그리고 직접 실행합니다. 소스코드를 한 줄씩 즉각적으로 실행하기 때문에 컴파일러와 달리 별도의 컴파일 과정이 없습니다. 어떻게 보면 중간과정이 없기에 참으로 편리하다고 생각이 들 수 있지만, 한줄씩 읽어 실행한다는 점에서 컴파일러보다 실제로는 비효율적입니다.

 

 반복문(for, while 등)에서 컴파일러는 컴파일 후에 굉장한 속도로 계산을 진행합니다. 하지만 인터프리터는 한줄한줄 읽어 실행하기 때문에 반복 횟수(n)만큼 반복문을 구간반복합니다. 그래서 실제로 비효율적이라고 할 수 있지요.또한 컴파일을 하지 않기 때문에 분석을 진행하다가 오류가 발생하면 분석을 멈추고 오류를 알려줍니다.

 인터프리터 언어의 예로는 JS, Python, R 등이 있습니다.

 


 

그럼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 자바스크립트는 인터프리터 언어인가?

 

JavaScript의 엔진


 JS의 대표적인 엔진은 다음과 같습니다.

  • V8 엔진 : 구글 개발, 크롬/노드에서 사용. Ignition(인터프리터) + TurboFan(컴파일러)
  • Rhino 엔진 : 모질라 개발. 인터프리터, 컴파일러(부분적으로 JAVA Byte Code로 컴파일)
  • Monkey 엔진 : 최초의 JS 엔진, Firefox에서 사용. 컴파일러(JIT: Just In Time) 사용

 위와 같이, 대부분 JS의 엔진에는 컴파일러가 포함되기도, 인터프리터가 아예 없기도 합니다.

 

 

Chrome V8 엔진 (Last Updated - 2017)


 

V8 엔진은 출시 이후 여러 번의 업데이트를 겪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생성되거나 사라진 컴파일러/인터프리터가 있었습니다. 우리는 2017년 최신 업데이트 된 V8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보겠습니다.

 

 

1. 엔진이 실행할 JS 파일을 받습니다.

2. Parser에서 파싱(소스 코드 분석)을 진행합니다.

3. AST(Abstract Syntac Tree : 추상 구문 트리)를 구축하고 결과물을 Ignition(이그니션)에게 보내줍니다.

4-1. 인터프리터인 Ignition이 코드를 읽으며 Bytecode로 변환합니다. (실제 작동)

4-2. 컴파일러인 TurboFan이 자주 사용되는 코드 구문(반복문 등)을 최적화된 코드로 다시 컴파일됩니다.

 

 가장 대표적인 V8엔진을 포함해 최신 자바스크립트 엔진은 모두 컴파일러와 인터프리터를 포함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컴파일러와 인터프리터의 장점을 모두 취하기 위해서죠. 아주 똑똑한 방법으로 볼 수 있습니다.

 

 

 

결론 : JavaScript는 (해석 엔진에 따라 컴파일하기도 하는) 인터프리터 언어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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